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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대만 야구 프로리그, KBO 시범경기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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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이 작성일20-04-15 18:17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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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CPBL 19:35 [라쿠텐 몽키스 VS 퉁이 라이언스]


라쿠텐 앞서 열린 두 번의 경기가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아직까지 개막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전력을 생각한다면 올 시즌 또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임은 부인하기 어려운 모습. 특히 상대를 찍어 누를 수 있는 타선의 빼어난 전력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린리와 주위시엔, 린홍유 등의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 만하다. 연이은 경기 취소로 인해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앞선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예정 경기가 없었던 터라 확실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관건은 결국 시즌 초반임을 감안해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리그 흐름에 적응할 수 있느냐가 되겠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로 나선다. 당초 개막전이었던 11일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이날로 등판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아시아 무대는 대만이 처음이지만, 왼손 잡이인 데다 196cm의 큰 키에서 내리 꽂는 듯한 속구가 상당히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커브와 슬라이더 또한 제구가 나쁘지 않은 터라 비교적 타선의 힘이 약한 퉁이를 상대로는 빼어난 경기 결과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개막전에서 푸방을 4대1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11회 대거 3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아내기 전까지 단 1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면모를 보였던 타선을 생각한다면 썩 기분 좋은 승리라고는 평하기 어려운 상황. 그나마 황준얀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는 등 도합 5.2이닝을 6명의 투수가 나눠 담당하는 가운데서도 실점을 전혀 내주지 않았던 불펜진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리그 최강의 타격 능력을 자랑하는 라쿠텐. 홀로 3안타를 기록했던 왕웨이첸 정도를 제외한다면 극심한 타격 부진을 선보였던 중신과 비교하기엔 타선의 중압감부터 차원이 다르다. 라쿠텐 이상의 타격 능력을 기대하기엔 첸영지나 수지에 등 퉁이의 중심 타선 타격 감각이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펜웨일런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8승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승에 이름을 올렸는데, 팀 선발진이 사실상 무너진 상황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냈다. 1982년생으로, 리그 통산 143승을 기록하며 대만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올린 투수기도 한 살아있는 전설. 하지만 노쇠화로 인해 구속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데다, 지난 시즌 기록한 5.10의 ERA는 타고투저의 대만 리그 성향을 생각하더라도 크게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다. 지난해 라쿠텐을 상대로는 1승 2패 ERA 4.83을 기록했고, 커리어 통산 성적이 143승 88패지만 라쿠텐을 상대로는 27승 26패를 기록하며 크게 우위를 드러내지 못했던 점 또한 불안요소다.


4월 15일 CPBL 19:35 [푸방 가디언스 VS 중신 브라더스]


홈에서 펼쳐진 푸방과의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타선의 침체가 나타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선발 데폴라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이어서 등판한 불펜에서 실점이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다. 개막전부터 타선의 침체가 심각한데,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잔 지안이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올려준 것을 제외하면 린즈성, 장 지오하오 등 중심 타선의 부진이 뼈아프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홈 경기의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승리를 위해 점수를 내야하는 만큼 린즈성을 비롯한 중심 타선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왔던 포수 황준성이 공수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위안 거리. 중신의 선발 황 엔시는 불안한 제구가 약점이기에 포수의 안정적인 리딩이 반드시 필요하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는 황 엔시는 우완 투수이며, 96년생의 어린 선수로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한 선발 투수 자원. 다만 68.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방어율 7.47을 기록했고, WHIP 역시 1.82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또 25개의 볼넷과 함께 13개의 피홈런을 기록하며 제구 불안으로 인해 타자와의 승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거기에 지난 시즌 푸방을 상대로 4번의 등판을 했으나 방어율 9.30을 기록하며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더해 지난 시즌 홈에서 39이닝을 던졌는데, 10개의 피홈런을 포함하여 7.62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푸방은 개막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선발 투수 소사가 7이닝 1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고, 불펜진 역시 깔끔하게 나머지 이닝을 막아내며 많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리드를 잘 지켜낼 수 있었다. 다만 팀의 마무리 투수 첸 홍웬이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이 아쉬운 요소. 타선에서는 가오궈후이가 홈런을 비롯하여 2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타선을 | 이끌었고, 팀의 핵심 타자 중 한 명인 후 진통 역시 2안타와 함께 1타점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공수에서 깔끔하고 안정된 밸런스를 보인 만큼 2차전 역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선발 첸 시펑이 상대 선발인 황 엔시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기에 침체된 타선의 중신을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푸방의 선발 투수인 첸 시펑은 좌완 투수로 지난 시즌 124이닝을 소화하며 11승 8패를 기록했고, 방어율 3.48로 대만의 국내 선발 투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으나 WHIP이 1.50으로 다소 높았고, 좌타자에게 3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기록했기에 좌투수라는 장점은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선수. 지난 시즌 중신을 상대로 8번 등판하여 40.2이닝을 소화했고, WHIP 1.52를 기록함과 동시에 4.65의 방어율로 시즌 기록보다 다소 높은 방어율을 기록했다. 거기에 지난 시즌 원정 경기에서 4.30의 방어율로 홈 경기의 2.76보다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그럼에도 이 선수는 97년생의 유망주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재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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