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 강승부 픽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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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엑스 작성일20-05-16 22:37 조회1,0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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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GER D1 22:30 [도르트문트 VS 샬케04]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파죽의 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비록 PSG와의 챔스 16강전에선 2차전 0-2 완패와 함께 탈락 고배를 마셨으나, 리그전 기준으론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2위까지 뛰어오르는데 성공한 상황. 그 중심에는 단연 FW 홀란드-산초 공격듀오의 맹활약이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 2달여 간의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이들이 그만한 활약상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여부는 신중히 두고봐야 할 듯. 실제로 홀란드는 코로나 브레이크 직전의 3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도 했었다. MF 로이스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와중에 MF 비첼, 찬, DF 슐츠 등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가볍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온다. 샬케와의 레비어 더비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샬케04는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6위, 4위 글라트바흐와 승점 12점 차로 벌어지는 등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 획득이 쉽지 않아진 상황. 실낱같은 역전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빠른 무승 탈출이 요망된다. 그래도 2달여 간의 코로나 브레이크 동안 MF 제르다, 칼리지우리, DF 자네 등이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 등 도리어 수혜를 입었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2-3월 당시보다 정상화 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예정이란 소식이다. 올 시즌 약팀 상대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 온 반면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도리어 퍼포먼스가 나았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0 무, 4-4 무, 4-2 승으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5월 16일 GER D1 22:30 [라이프치히 VS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는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과의 챔스 16강 2차전을 끝으로 코로나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공식경기 7연속 무패, 리그전 기준 6연속 무패로 강제 휴식기 직전까지의 페이스가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가. 현재 리그 3위,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5점 차로 역전우승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는 만큼 이번 경기부터 높은 집중력을 나타낼 것이 유력시된다. 챔스를 병행하던 2-3월 당시에는 리그전 매 경기에 100% 힘을 쏟아부을 수 없었으나, 이번 경기부터는 90분 내내 많이 뛰며 강한 압박을 시도하는 경기 방식을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DF 우파메카노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DF 코나테는 7개월 여의 장기공백을 딛고 복귀한다는 소식.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3패로 열세지만 홈 기준으론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단, 후반기 페이스는 꾸준히 좋지 못했다는 평가. 전반기에는 경기내용의 질적인 면에 상관없이 꾸준히 결과를 이끌어내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후반기 들어 답답한 공격력 문제에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히고 있다는 평이다. 팀의 컨셉 자체가 '철퇴축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올라가지 않는 한 위의 문제를 완벽히 극복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장기부상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FW 발트슈미트(5골 2도움)의 부활여부를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MF 권창훈을 비롯,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코로나 휴식기 동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라이프치히 원정에선 0-4, 1-4, 1-2 스코어로 3연패를 기록하는 등 유달리 약한 면모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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