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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UEFA 유로파리그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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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니 작성일19-09-19 22:30 조회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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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UEFA EL 01:55 [카라바흐 VS 세비야] 


아제르바이잔 리그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카라바흐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다. 지지난 시즌 챔스 조별 라운드 당시 홈에서 AT 마드리드와 로마를 끈질긴 수비로 괴롭혔던 바로 그 팀이다. 중동에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유럽무대 홈경기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상황. 이번 세비야와의 첫경기에서도 쉽사리 열세로 몰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변함없이 구르바노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출신 3인방 MF 미첼-하이메-킨타나가 이번 세비야전의 키 플레이어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MF 오조비치는 부상으로 첫경기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5전 1승 4패로 요근래 약세가 눈에 띈다. 단, 지지난 시즌 챔스에서 AT 마드리드와 0-0 무승부, 로마와 접전을 펼친 끝에 1-2로 패했던 전적을 무시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의 돌풍에 희생당했던 세비야는 '유로파 왕자'로서의 명예회복을 노린다.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로페테기 휘하에서 발빠른 팀 개편에 성공했다는 평가. 여름에 폭풍영입한 신입생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라 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단, 주중 유로파 첫경기에선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5군을 가동할 예정이란 소식. 아제르바이잔 장거리 원정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까닭이다. 부상 중인 FW 놀리토 외에 일부 주력들의 벤치행이 예상되고 있다. 그 대신 시즌 초반 전력외로 구분되던 FW 다부르,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건너온 FW 치차리토, 올 시즌 들어 백업으로 밀려난 MF 바스케스, DF 에스쿠데로 등은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웬만한 빅클럽 수준의 두터운 선수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힘이 실린다. 단,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홈에 비해 심한 기복이 눈에 띈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중립장소가 아닌 아제르바이잔 팀들의 유럽 대항전 전용 홈구장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9월 20일 UEFA EL 01:55 [바젤 VS 크라스노다르]


두 시즌 연속 영 보이스에게 스위스 정상을 내준 바젤은 올 시즌 들어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린다. 콜러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젊은 피를 과감히 수혈하여 세대교체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단, 챔스 3차예선에서 오스트리아 복병 린츠에게 종합스코어 2-5로 무너지는 등 초반 행보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이다. 그 직후 공식경기 4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유럽 대항전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5차례 공식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스위스 대표팀의 문을 두드린 바 있는 주포 FW 아데미, 그 파트너 FW 판 볼프스빈켈의 부상 이탈이 매우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콜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두 공격수가 결장 예정임을 이미 발표한 상태다. 여름 신입생 FW 카브랄이 첫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전반적인 강세가 눈에 띈다. 피오렌티나(2-2), 생테티엔(2-1), 세비야(0-0) 상대로도 패하지 않은 바 있다.


러시아 복병 크라스노다르는 올림피아코스와의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종합스코어 1-6으로 무너지는 굴욕을 당했다. 그래도 그 직후 리그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 무사예프 감독 휘하에서 완성도 높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지난 시즌 유로파 16강까지 올랐던 팀이다. 비록 MF 페레이라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이 팀을 떠났지만 페예노르트 핵심 MF 빌레나를 영입하는 등 여름에 큰 돈을 썼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MF 가진스키, 클라에손이 장기부상 중인 반면 MF 카벨라, 페르난데스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거침없이 무너졌던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여부가 이번 첫경기의 최대 관건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홈에 비해 뚜렷한 약세가 눈에 띈다. 


9월 20일 UEFA EL 01:55 [헤타페 VS 트라브존스포르]


헤타페는 지난 시즌 라 리가 5위를 차지하며 9년 만에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 라우드럽 감독 시절 8강까지 올라 바이에른 뮌헨과 연장혈투 명승부를 연출했던 것(2007-08 시즌)으로 매우 유명한 팀이다. 당시 주역들은 모두 팀을 떠났거나 은퇴하고 없는 상태지만 11년 전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뜨거운 홈 열기를 등에 업고 본선 첫경기를 치르게 될 듯. 시즌 초반 리그 4경기 3무 1패로 부진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견고한 수비력에 흔들림이 없다는 점, 홈에서는 변함없이 강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제2의 시메오네' 보르달라스 감독 휘하에서 AT 마드리드와 유사한 팀컬러를 앞세우고 있는 팀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베르가라, DF 에체이타는 유로파 로스터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가 눈에 띈다. 단, 가장 최근의 경기가 2010-11 시즌이었음을 떠올리면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되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터키 4위 팀 트라브존스포르는 3차예선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2-2, 2-1), 플레이오프에서 AEK아테네(3-1, 0-2)를 무너뜨리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동대회 본선까지 올라온 것은 2014-15 시즌 이후 5년 만이다. 국내 팬들에겐 '을용타' 이을용 현 제주 수석코치가 현역 시절에 몸 담았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돌풍을 위해 고액 연봉자들인 FW 스터리지(전 리버풀), MF 미켈(전 첼시·보로) 등의 노장들을 데려와 경험 및 관록을 강화했다는 평가. 단, 최근까지 부상을 겪었거나 전성기가 지나간 선수들인 만큼 어느 정도 경쟁력을 발휘하게 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기존 에이스 MF 소사(34세), 전 발렌시아 DF 페헤이라(35세) 등 일부 주력들의 노쇠화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외뮈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동대회 원정에선 본선 기준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홈에 비해 뚜렷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 20일 UEFA EL 01:55 [LASK린츠 VS 로센보르]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린츠는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클럽 브뤼헤에게 종합스코어 1-3 완패를 당했다. 비록 유로파리그로 밀려나긴 했지만 3차예선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바젤을 탈락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본선에 진출한 만큼 홈 첫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남달라 보인다. 스포르팅-PSV의 2강구도가 뚜렷한 D조지만 32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진 않다는 평이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뮐러가 고열 증세로, DF 트라우너가 챔스 PO 퇴장으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타격으로 간주할 수 있을 듯. 반면 백전노장 DF 포가테츠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이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중립장소가 아닌 린츠의 또다른 홈구장 린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노르웨이 챔피언 로센보르는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종합스코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유로파 조별 라운드에선 1무 5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하며 자존심을 크게 구기고 만 상황. 올 시즌 명예회복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호르넬란트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킨 가운데, 잦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던 FW 벤트너를 떠나보내고 FW 욘센(알크마르)를 임대 영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욘센은 임대로 건너오자마자 2경기 2골을 몰아치고 있는 중. 새로운 주포로서 무난히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동대회 원정에선 본선 기준 3무 8패로 무려 11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9월 20일 UEFA EL 01:55 [PSV에인트호번 VS 스포르팅]


PSV 에인트호번은 플레이오프에서 아폴론을 종합스코어 7-0으로 대파하고 본선 무대에 안착했다. 챔스 2차예선에서 바젤에게 패하는 굴욕을 당했으나, 그 직후 반등에 성공하며 유로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난 시즌 리그 45골을 합작했던 FW 데 용-로사노를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초반 5연승으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FW 페레이로, 라머스, MF 구티에레스 등이 부상 중인 반면 MF 베르크베인은 주중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최전방 원톱 자리는 지난 주말 비테세전(5-0) 5골을 몰아친 신성 FW 말렌이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FW 미트로글루, 브루마, MF 도안 등의 여름 신입생들도 서서히 팀에 녹아들고 있어 큰 폭의 공격력 하락은 없을 전망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챔스에서보다 도리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포르투갈 '빅3' 스포르팅은 U-23팀을 이끌던 폰테스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켜 세대교체의 시작을 알렸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기복 심한 경기력을 나타내며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그래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던 에이스 MF 페르난데스(지난 시즌 20골 13도움)를 잔류시켰다는 점, FW 헤세-비에토-MF 볼라시 등 빅리그 출신들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헤세가 배탈 증세로 이번 원정에 불참한 반면 비에토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백전노장 DF 마티유는 지난 시즌 아스널전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꾸준한 강세가 돋보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비야레알(1-1), 아스널(0-0)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전적이 있다.


9월 20일 UEFA EL 01:55 [클루지 VS 라치오]


루마니아 챔피언 클루지는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게 종합스코어 0-2로 무릎을 꿇었다. 그래도 3차예선에서 셀틱을 탈락시키는 등 유럽무대 경쟁력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는 평가. 현역 시절 루마니아를 1994 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던 페트레스쿠 감독이 새 감독으로 부임한 가운데, 피지컬을 앞세운 AT 마드리드식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MF 데아크, 파운 등을 비롯한 전·현 루마니아 국가대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조직력 면의 강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주장 DF 카모라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그 외 주력 멤버들의 부상 소식은 추가로 전해지지 않았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2009-10 시즌 당시 본선 1승 3패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32강에서 세비야에게 무릎을 꿇었던 라치오가 올 시즌에는 8강 이상의 호성적을 노린다. 유로파리그를 보다 안정적으로 병행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층의 두께를 크게 강화시켜둔 상황. 대부분의 주력 멤버들도 잔류시킨 만큼 올 시즌에는 유로파 무대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에도 유로파 원정에서 1.5군을 가동하는 인자기 감독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예정이란 소식. 주포 FW 임모빌레, 에이스 MF 알베르토, 주전 DF 라두가 이번 원정에 불참한 대신 휴식을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DF 마루시치는 징계로 첫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래도 FW 카이세도, MF 밀린코비치-사비치, 코레아, 조니 등을 앞세울 수 있는 만큼 1.5군을 가동해도 클루지보다는 전력이 강해 보인다. 단,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4패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중. 줄테 바레험(2-3), 스테아우아(0-1), 아폴론(0-2) 등 변방리그 팀들에게도 요근래 패한 바 있다.


9월 20일 UEFA EL 01:55 [스타드 렌 VS 셀틱]


지난 시즌 16강 돌풍을 일으켰던 스타드 렌이 올 시즌에는 그 이상의 유럽무대 쾌거를 노린다. 비록 FW 사르(현 왓포드)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떠나보냈지만 스테판 감독을 유임시킨 만큼 공격축구 팀컬러에 변함이 없다는 평가. 라치오-셀틱-클루지가 포진한 E조에서 셀틱과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홈 첫경기를 조별 라운드의 분수령으로 손꼽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리그 11골을 기록했던 주포 FW 니앙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어느 정도의 골 결정력 저하가 불가피해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상당한 강세가 눈에 띈다. 지난 시즌 32강에서 베티스와 3-3으로 비기고 아스널을 3-1로 완파했던 전적에 주목해 볼 만하다. 아스널전의 경우 11:10으로 싸운 경기이긴 했다.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은 챔스 3차예선에서 클루지에게 종합스코어 4-5로 패배,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에서 AIK를 가볍게 제압하고 본선 무대에 안착한 상황. 지난 시즌 조별 라운드 탈락 포함, 요근래 동대회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만큼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라치오-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이번 원정 첫경기 무승부 이상이 요망된다. 얼핏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이지만 대부분 백업 자원들인 만큼 아주 큰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에이스급 존재감을 뽐냈던 MF 싱클레어가 레넌 감독과의 불화로 전력외로 구분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지난 주말 해밀턴전(1-0)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DF 줄리앙은 주중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4패로 징크스에 가까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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